몇년 전에 식스앤하프에 푹 빠져서 신발이랑 팬츠 구매해서 참 잘 입고 다녔다가

임신 후 살이 예전만큼 빠지지않기도 했고 스타일이 바뀌고 유행에 또 따르다보니 관심이 슬쩍 뒤로 갔었다가

남편이 원하는 스타일이 평소 제가 입는 스타일이랑 너무 멀어서 이번에 다시 스타일 바꿔볼까 하다가 생각난게 다시 젤리님이였어요 ㅎ 

깔끔한데 힙한 ㅎ 저랑 키 몸무게 체형 다 다르지만 팬츠에 기본티셔츠 툭! 구두 툭! 

아맞다 나도 참 이런 스타일 좋아했는데 싶어서 젤리님 인스타 다시 정주행했답니다 

유행 따라가려니 힙 한건 저랑 거리가 너무 먼데 .. 그동안 안어울리는 스타일로만 구매하다보니 그렇게 옷 좋아하던 제가 옷 구매에 흥미가 없어지더라구요 .. 

그 동안 삿던 식스앤하프 신발들도 안신은지 오래된거같고 곧 가을 다가오니 다시 재정비? 해보자 싶은 맘 굴뚝 ^^

먼저 미아랑 베다 구두에 꽃혀서 아직도 이건 구매 전이긴 하지만 .. 저랑 어울릴까 이런스타일에 어울릴까 고객센터에 톡으로 문의도 드리고 ㅎㅎ

그러다 티셔츠에 조거랑 블랙팬츠 입으신거에 빠져서

티셔츠 먼저 구매했어요 

평소 55사이즈인데 미듐 할까 스몰 할까 하다가 일단 스몰 해보자해서 받고 시착했는데 젤리님처럼 조금 여유있는 핏도 저한텐 어렵더라구요 

가슴도 있는 편이라 속옷이나 니플패치 착용했을때 너무 비침이 심해서 리오더라도 다시 주문해야겠다해서 다시 오늘 재주문 했어요!

바스트 있으시면 미듐이 좋을거 같아요 ^^

사진상으로도 아! 이건 내가 한 칠년 입고 있는 옛날 유니클로에서 산 기본 반팔티셔츠 느낌이겠다 싶어서 고민도 안했어요

유니클로 기본티 정말 건조기까지 돌려가며 잠옷 외출복 어디든 지금까지 잘 입고 있는데 늘어짐도 없고 세탁 하면 할수록 면이 부드러워져서 새상품일때보다 지금이 더 좋거든요 

이 티셔츠가 딱 그런 느낌

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이번 리오더만 말고 꾸준히 상시판매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 

저는 사개절 내내 반팔 러버라 겨울에도 반팔 자주 입거든요 .. ㅎㅎ

검정은 말할것도 없고

핑크는 제가 쿨톤이고 피부가 하얀편이라 어울릴까 했는데

제가 평소 립색상들이 탁한 장미 탁한빛을 좀 좋아해서 구매 같이 했는데

저는 어울리는거같아서 핑크도 재구매했어요 ㅎ

블랙팬츠는 중고로 새상품 미듐 구매했는데

키가 작아서 젤리님 핏은 안나오지만 .. 그리고 골반이 좀 있는 편이라 라지에 벨트해도 좋았을거 같아요!

아직 신발을 결정 못했는데

젤리님이랑 직원분이 베다 추천해주셔서 그거 할까 싶네요 ㅎㅎ

무튼 소재 진짜 말랑하니 보드랍고 좋아요

빨리 자주 입고 조금 늘어지게 입고싶어요 ~~~

상시판매도 꼭 생각해봐주세요 :)